여수 바다뷰 카페, 대나무와 수로가 있는 청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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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바다뷰 카페, 대나무와 수로가 있는 청수당

다방. 2023. 7. 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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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바다뷰 카페, 청수당

1. 대나무와 외관
2. 내부와 커피
3. 바다뷰

 

여수에 왔으니 카페도 가야겠죠? 보통은 맛있는 카페를 찾아다니는데, 여수에선 바다뷰를 보며 마시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바다 뷰가 보이는 청수당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롱블랙에서 봤던 글로리서울에서 운영하능 곳이라 궁금하기도 했고요.

1. 대나무와 외관


청수당의 입구는 이렇게 예쁜 원형 돌과 대나무로 꾸며져 있었어요. 대낮인데도 노오란 불을 켜놓은게 꽤나 새로웠습니다.

2. 내부와 커피

디저트


청수당은 돌, 이끼, 식물을 참 잘썼는데 이 카운터에서는 돌 사이로 물이 줄줄 새어나오고 았었어요.


커피는 뭘 마실까... 하다가 돌로 드립커피를 내리는 스톤드립커피가 있어  주문했어요. 돌 드리퍼는 처음봤는데 신기하다 뿐이지 맛과는 별개였습니다..... ㅎㅎ



안으로 들어가는 길도 대나무와 조명이 반겨주고 있었어요. 밝은 곳에서 보던 곳과 어두운 곳에서 보는 느낌이 달랐고 예뻤어요. 어두운 곳에 대나무에 조명이 있다보니 고유의 색감이 더 예쁘고 벽면도 파랑색이라 그런지 뭔가 더 이국적인 느낌이었어요.


3층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꾸며져있는데 가운데에 이런 수로가 조명, 돌, 이끼와 함께 꾸며져 있었어요. 진짜 물이라 잘못하면 젖겠더라고요...! 다른분들도 뭔갈 빠트린적이 있는지 주의 문구가 있었습니다.



저흰 쑥밀크티와 스톤드립계란커피를 주문했어요! 쑥밀크티는 쑥향과 살짝 떫떠름하며 달달한 밀크티 맛이었어요. 뭔가 쑥도 아니고 밀크티도 아닌 맛이라 아쉬웠습니다...!

스톤드립계란커피는 위에 슈크림 같은 계란 크림이 올라가요.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다만 연한 스톤드립커피와 같이먹으니 달달하기도 밍숭맹숭하기도 해서 음... 어중간한 맛이라 아쉬웠습니다. 커피는 전반적으로 10점만점 중 6점 정도였어요...!

3. 바다뷰


크... 바다뷰는 정말 예뻤습니다. 앉는 곳 모두 통창이라 여수 바다를 볼 수 있었어요. 물론, 날씨가 다하긴 했지만요...!



여수의 바다는 작은 마을들과 산이 함께 있는 모습이라 괜시리 더 정겹고 아름답게 느꼈던 것 같습니다. 이국적인 풍경과 바다뷰를 보고싶으시다면 청수당에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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